4월 25일, 지난 금요일. 개소식 후 첫 외부 강의는 청주 근로자이음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소장님과 전문위원님, 노무사님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세종에 내려와서 처음 나온 외부 강의라 다소 긴장이 되었으나,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간이 스트레스 검사를 하고 몸을 이완하는 연습을 하였다. 또 자신의 심리적 안전한 공간을 떠올리고 만다라를 그리고 몇 분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직장을 다니는 분들, 잠시 쉬고 계신 분, 은퇴하신 분,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였다.


예술치료를 처음 공부할 때를 떠올리면, 예술치료가 이렇게 급속도로 전파될 것이라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는 명실상부 하나의 영역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예술치료사들이 몇 년씩 병원,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무료봉사를 하며, 그 필요성과 효과를 전달하면서 헌신한 결과인 것 같아서 가슴이 뭉클했다.


다음 5월 강의 주제는 비폭력대화로 진행한다.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계셨다. 개인 상담뿐 아니라 외부 강의 및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다양한 분들의 노고와 삶의 체험을 이해할 수 있어서 깨닫는 바가 있다. 행위하는 삶과 음미하는 삶의 균형을 통해 살아있음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갈 수 있기를.